49일
동탄 베일리수. 병원 연계. 에서 49일째인가에 찍은.
먼가. 잘. 모르겠지?
56일.
레몬트리 스튜디오 분당점
그렇게 웃으라고 했건만.
이건 웃는것도. 안웃는것도 아니여.
앞에서 별짓을 다해도 시크.
손도 잡아보고.
간만에 오글오글 돋게 사랑 풍만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쫌만 더 먹이면. 볼살이 땅에 닿겠어.
받치고 있는 머리가 무거웠는지. 오른손이 점점 퍼래지더라는. ㄷㄷㄷ
사진 좋아하지만 에세이 에디터 스타일이라.
사진에 엄청나게 공을 들여(돈을 들여) 찍고 싶진 않았습니다.
스튜디오사진들보다 일상 스냅사진을 더 좋아하는 취향도 있기도 했고.
주변 분들의 돌사진이나, 또 만삭사진 같은거 찍으면서 몇군데 돌아봤지만.
사진들이 하나같이. 총천연색.
(애기 사진이 워낙 활력있고 생명력 있게 찍어야 한다는 것 때문이겠지만).
톤다운된 사진을 좋아하는 개똥같은 취향의 저는 .
내키지 않는 사진에 돈을 쓰기가 좀 망설여졌습니다.
그나마 조금은 맞는곳.
같은 이름의 스튜디오인데도 지점마다 스타일이 달라.
저는. 가까운 동탄점 나두고 분당점까지. ㄷㄷ
잡다구리 자질구리한것 싫어해서.
머 탁상 액자니. 번쩍거리는 애슐리 액지니. 그런건 댔고.
거 다 빼고 큰액자로 퉁 쳐주삼.
샤바샤바 해서 매우 맘에 들게 했습니다.
(홈페이지를 보고 이 조합으로 해야겠다 했는데.
먼 이벤트인가. 암튼 후덜덜하게 착한 가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