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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py dog

11th week






11
th
 week


2012.02.13 ~ 2012.02.19





















막막. 무언가. 맘에 안들어 하고.

혼합수유를 하지만. 한번 분유를 먹으면 200mL 가까이 먹습니다.
같은 조리원 친구들은 남아인데도 140, 150mL 먹는다는데.
너. 너무 먹는거 아니냐.
(얼굴이. 얼굴이. 머리가. 머리가. 볼따구가. 볼따구가. 턱살이. 턱살이.)
엄마한테 맘마 만들 시간은 줘야지.















여전히 삐약삐약 소리지르고.

2개월된 아이의 얼굴이 아닌거 같습니다.
세상 나온지 꽤나 돼보이는. 아직 갓난쟁이인데.
갓난쟁이의 얼굴은 벌써 없어졌습니다. 
(큰처형이 집에 놀러오셨다가. 얼굴이 터져버릴거 같다 하셨답니다)


















엄마 맘마도 먹고.















 


때때로 분유도 먹고.

먹다가 잘 잠드는데 꼭 다 먹이고 바닥에 내려놓을때 깨서 -_-;
아예 바닥에 눕혀놓고 셀프수유하는 꼼수를 써. 이야 이방법 갠찮타! 감탄했으나.
사진을 보신 분들이 중이염이 어쩌고 해서. 앞으로는 이렇게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배고푸면. 손사탕을 냠냠하고.






















아직 자기 손인지 모르는건가.











머리가 큰건지 손이 작은건지.
손과 머리의 비율이 신기합니다.














까마면 아빠닮은 겁니다.















앉혀놓으면. 불독이 됩니다.
















낮에 아이를 볼 수 있는건 일주일에 2일 뿐이고.















자연광은 인공조명과는 다른 얼굴을.















웃으려 폼잡을때.



















순간적으로 반응하여 굴러다니던 카메라를 집어들고.
5d 바디 성능 이상의 연사를 기대하며 초당 3연사를 날립니다.        만.
셋팅이 제대로 됐을리 없는 카메라는. 1초에 두장 찍히나 -_-;;
(촤라라라라라라락        이 아닌.   철 커    덕.   철 커    덕.)













 



엉금엉금 기어가는 셔터 소리를 비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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