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m+15m+15m
왜그래 무슨일이야
왜이렇게 억울해보여??
ㅋㅋㅋㅋ
모찌님아!!! 아빠랑 캠핑가자!!!
낼 비도 오겠다 빗소리도 듣고싶고 마침 자리도 있다고 하고, 바라산자연휴양림으로 갔더니
분명 전화로 문의했을땐 자리가 있었는데(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갔더니 없대
불과 몇분사이에 채간거
캠핑간다고 차에 침싣고 설레는 맘으로 온 나야
아쉽지만 수긍할 수 있지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표정 지으면서 마트서 과자사고 음료수 산
뒷자리에 자고 있는 모찌님의 실망을 어찌할까 ㄷㄷㄷㄷㄷ
곧 휘몰아칠 폭풍이 무서워, 애를 차에 잠시 자게 둔뒤
급하게 방을 치우고 텐트를 칩니다(우겨넣습니다. 밖에서 볼땐 몰랐는데 방에다 치려니 크네)
카시트에서 자다 깨어난 모찌님은
분명 마트 들러서 맛난거 사고 어딘지 모르는 길로 가는걸 확인했는데
깨보니 아파트 주차장ㄷㄷㄷㄷㄷ
하늘이 무너지는 실망감에 서럽게 웁니다ㄷㄷㄷㄷㄷ
겨우겨우 달래서 텐트 안에서 그림 그리고
꼬맹이들과 놀다 보니 기분이 풀어졌습니다
그것보다는 쌀과자 4개를 주니 한방에 기분이 풀어졌습니다 -_-
힘들게 텐트는 안쳐도 됐을텐데....-_-;
아주 그냥 사진 찍을줄 아는구먼
와이파이님은 나없을때 아이들과 이러고 놀고있다
정말!!! 내가 먹어본 케익중 제일 맛없는 케익
담에 또 이거사면 죽을줄 알아ㅋㅋ
저 쇼파의 위험성을 몇번이고 아부지 어무니께 어필했지만...
그렇타고 내가 바꿔드릴수도 없고 -_-;;ㅋㅋ
모찌님이 요즘 할아버지할머니를 가족으로 생각하고 믿고 따른다는 생각에
할아버지도 요즘 손주와 놀맛나시지요오
멍잡지망
머리한번 잘라줘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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