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eptember
월간지투 9월호
잇힝
이유식의 시작
그런데 모찌님만큼 잘 안먹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밤
나는 지하주차장서 이러고 있네
큐브에 기존에 쓰던 블박이 죽어
이거 사고나면 독박쓸거 같은 기분때문에 운전할때마다 불안했는데
기존 2채널 상시쓰다 그냥 1채널 키온때만 사용할라구
(절때 차에대한 애정이 떨어져서 그런건 아님 쿨럭)
퓨즈박스를 딱 열어보니
모르는 일본어가 똭~!
그냥 오른쪽부터 막 꼽아 막 꼽아
머 꼽다보면 머 어케 살아나겠지
카니발 2열 틴팅이 그지같아서(이래서 프리미엄 틴팅을 해야하는건가)
재시공받으로 갔다 할게 없어 근처의 홈플러스에 들어갔는데
난 그저 식료품코너에 가서 모찌님 음료나 한잔 사드릴까하고
갑자기 애슐리를 보더니
아빠아빠아빠 여기 가자 여기 가자
이 무슨, 갑자기 낮 12시도 안돼서 꼬맹이 딸아이와 애슐리라니
이곳이 저 색칠하는 걸 주는것을 기억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색연필이랑 종이 5장 달라고해서
계속 색칠만
그덕에 나도 예상 못했던 점심을 -_-;
아 내돈
아빠 벌초에 따라와 땡깡만 겁내부려 나는 일도 몬하게해
(효녀로구먼)
화장실은 미지의 세계
엉기는 언니와 뾰로퉁한 모찌님
희안하게도 그래도 피가 섞여 끌리는지
매주 보는 삼촌들보다 일년에 몇번 안보는 삼촌을 더 좋아해
막 엉겨 막 옆에 앉고 기대고
아 샹그릴라의 저 각은 정말 알흠다워
와이파이님께 보내는 사진
우린 짐 이렇게 지지고 볶고 있어욧
불멍
아빠 다잤어요 일어나요 아침이야
모찌님아 이거 돼??
욕을 가르치는게 아님 소근육발달 운동을 하고 있는 중임
키키키
이곳이 바로 육아의 성지
캡보이님아 그러지 마셈
내껀 지극정성 챙기는 아이
동탄은 참 좋아
아가들 자는거 보면 그렇게 이쁠수가 없음
하루에 아가 세명의 자는 볼수 있어서 햄볶아요
쿨럭
기름진 고기 완전 좋아해
해먹을 샀...
해먹을 가지고 있는데 스탠드가 없어서 쓰지를 몬하니
그냥 스탠드만 사면 됐는데
그러면 됐는데...
머든 세트로 사야지!!
-_-;;;
누나꺼 건들면 누나가 혼내
블럭 건들기라도 하면 빼액~
닥터링을 첨 써봤는데 우와 신기해
막 다리를 파닥파닥거리며 돌아다녀
다만, 수도비는 많이 나올거라는게 함정
이모가 옷을 사줬어
이상하게 나는 옷이 딱맞으면
아깝더라 ㅋㅋㅋ
못해도 2년은 입혀야
(그래서 새로사는 옷은 다 헐랭이)
아빠랑 야밤에 동탄 마실나와
맥도널드가 아이스크림을 사드림
손잡이 부분의 과자를 와그작 먹자
아이는
아빠 그거 먹으면 아야해요
다쳐요 먹으면 안돼 에퉤해요
손잡이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는 정말 깜짝 놀라!!
진지한 얼굴로 과자를 드심
썬루프는 우유를 식히는 용도
인테리어의 완성
어린이매트
아이스크림을 맛본 모찌님은
저거 하나를 혼자 다먹어
애 둘 데리고 병원오기
나대지좀 말엉
아빠 누나는 텐트서 지지고 볶는데
아가들은 이러고 놀고 있다고 까똑까똑
웃지말고 좀 드셈
테이블 밑, 소서 아래, 의자 밑 등의 어두움을 좋아하는 캡보이님
이야 너 거기서 머하는거야!!!
바퀴벌레마냥, 발코니를 파닥파닥 헤집고 다녀
공주 가는길
일주일만에 또 간 공주
Scene. 캡보이
Scene. 폭주하는 모찌님
Scene. 도대체 무슨 렛잇고를 보고 들은거니
렛잇고는 슬픈 노래가 아닌. 저런 감성은 도대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Scene. 어푸어푸어푸
모찌님 꼬추는 막 만지면 아니외어요
'snoop do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월간지투 10월호 (0) | 2014.11.24 |
---|---|
재미없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0) | 2014.10.12 |
미술관은 무슨. 호암미술관 (0) | 2014.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