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th week
2013.07.22 ~ 2013.07.28
이유를 모르게 갑자기 열이 올라
감기는 아닌거 같은데. 병원가보면 머 목이 살짝 부었다고는 하는데
이상한데
이제는 열이 나면 차라리 감기면 다행임.
감기를 제외한 기타 다른 질병(수족구니, 발진이니, 폐렴이니, 수두니)의 예비 신호가 아님을 바랄뿐이야
여전히 수건 뒤집어 쓰고 노느걸 좋아해
수건 가져와서는 응응응응 하며 묶어달라고해
엄마는 저 물고기를 찍고 싶었던 거야
아빠도 저 물고기를 찍고 싶었던 거야
커어다란 생선과 커어다란 상어와 커어다란 가오리가 지나다니는 곳에서는 뚱 하더니
고작 이따위거에는 격한 반응을 보여
우와~ 할 줄 알았는데 별 시덥잖은 반응으로 보답을 해
머 갠찮아. 다음주에 또 오면돼지. 사람 없을 때 와서 그냥 와서 휘이~ 20~30분 둘러보고 가면 돼지 머
(연회원권의 위엄!)
집에 멀 그리 짱박아두니
아이만을 위한 주방에선 아이는 딸기와 키위와 핫도그를 냄비에 넣고
전화기로 휘휘 저으면서 끓이고
뚜껑을 닫고
푸카푸카푸카푸카푸카푸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