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d weekend
2011.12.19 ~ 2011.12.25
제발 절. 소중히 다뤄주세요.
어푸푸어푸푸
우아아아앙
머냐 이 얌체같은 표정은.
어~ 조타.
불독같이 생긴게 귀여움.
일주일만에 봤는데. 그동안 이 표정을 습득했나.
같이 있는 동안 자꾸 오옹~ 하는 표정.
보면 웃겨 죽음. ㅋㅋㅋ
야. 너 자꾸 나 간볼래
출생 3주차.
처음엔 없던 눈썹이 서서히 라인이 생기며 나올 준비를 하고 있음.
답답해하는거 같아 속싸개에서 팔을 빼줬는데.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휘젓고 다님.
확실히 일주일 전보단 큰거 같은...데. 또 어떻게 보면 똑같은거 같고.
2일 거실에서 같이 밤을 지내봤는데.
두시간반에서 세시간 마다 깨는 꼬맹이.
집에 오면. 꽤나 고생하겠다는. 쿨럭
칭얼대길래 머 쌋나. 기저귀안으로 손을 살짝 넣는 순간.
따뜻하고 몰캉한 느낌이.
으아아악.
이번엔 아빠가 감기가 오지게 걸려 안아주지도 못했음 ㅜㅜ
옆에 있는것도 옮길까바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보고싶었음. 이눔을.
/5d, 50mm F1.4/